마찬가지로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지월리 일대 땅(총 10필지)을 처분하는 과정에서 의혹은 날로 증폭되어 이부총리의 과거 은행감독원장 시절 이후부터의 행적을 재조사 또는 추적하여 전모를 밝혀야 한다는 소리도 드높다.
매매가 16억6천만원으로 신고된 이 부총리 부인 진모씨 소유의 땅을 매수한 사람은 전세 아파트에 사는 화물트럭 운전사고, 당시 진씨가 매도한 땅은 감정가가 26억원이라 실제적으로 진씨는 땅을 감정가보다 훨씬 낮은 싼값에 팔았다는 의혹 때문이다.
이부총리 부인 진모씨는 30억원대 땅을 16억여원에 팔아
이처럼 진씨의 문제가 된 땅인 논밭 5800평 8필지는 2004년 4월6일 차모씨에게 16억6천만원에 넘겼다. 이 부총리측은 이 땅에 대해 2003년 10월30일 최초 매매 계약을 했으며, 4월6일은 잔금을 받고 등기를 넘긴 날짜이기에, 취임 뒤에 땅을 판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진씨는 5800평 땅을 평당 28만원 정도로 쳐서 차씨에게 16억6천만원에 팔았다. 같은 날 차씨는 이 밭을 담보로 15억원을 대출받아 진씨에게 잔금을 치렀는데, 대출을 해준 성남 농협 하대원지점이 당시 모 감정평가법인으로부터 감정 받은 이 밭의 감정가액은 평당 44만원정도로 26억원이다.
통상 토지의 감정가액이 시세의 80~85% 수준에서 결정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진씨 땅의 당시 시세는 평당 50만원대가 넘어 30억원대로 보는 것이 부동산 관계전문가들의 견해다.
진씨가 싸게 팔 이유가 있었던 어떤 이면 계약이나 합의하에 매도를 했을 것이라고 보는 이유다.
한달에 화물트럭운전으로 1천만원 벌어
또 다른 의혹은 진씨한테서 거액을 주고 논밭을 사들인 차씨가 전셋집에 살고 있는 화물트럭운전사라는 점이다.
차씨는 경기도 광주시 삼동 31평 아파트에서 7천만원짜리 전세를 살고 있다. 차씨는 유모씨(이부총리가 밝히는 부동산 중개업자)의 소개로 16억6천만원에 땅을 사면서 15억원을 성남농협 하대원지점에서 연리 7.4%로 대출받았다.
그러나 이 농지담보대출의 이자는 월 900여만원에 이르러, 차씨 주장(한달에 1천만원을 번다)대로라면 번 돈을 모두 이자로 내고 있으며, 지금까지 단 한번도 이자를 연체한 적이 없다.
결국 차씨는 요즘 같은 불경기에도 15톤 덤프트럭 1대로 매월 900만원 안팎의 은행 이자를 계속 갚고 있다는 얘기로 화물트럭 운전을 하면서 같은 업종의 화물트럭운전자들과는 비교가 안 되는 엄청난 수입을 올리고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가히 화물트럭 업계에게 신으로 떠받칠만한 능력의 소유자인 것이다.
이부총리는 일반인의 상식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이 모든 의혹에 성실히 답하고 설명해야 한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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