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동현 전 지검장은 부산동고와 서울대 법대, 동대학원을 졸업했고, 부산지검장, 서울동부지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이날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6.4 지방선거는 부산시민이 새누리당에 강한 회초리를 든 선거"라고 규정하고 "부산의 변화와 발전을 꾀하고 해운대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또한 "26년간 검사생활에서 지켜온 소신과 원칙으로 서민의 대변자이자, 따뜻한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해운대·기장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새누리당 공천 물망에는 석 전 지검장 외에 안경률 전 한나라당 사무총장, 배덕광 전 해운대구청장, 김세현 전 친박연대 사무총장, 허범도 전 부산시 정무특보, 김영준 전 부산시 특별보좌관 등 7-8명이 거론되고 있으며, 새민련 측에서는 윤준호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 대변인, 성형외과 의사인 같은 당 김현옥 부산시당 집행위원등이 출마를 노리고 있어 치열한 결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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