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중고차 거래 규모는 지난해 기준 338만대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신차 시장(156만대)보다 2배 이상 큰 규모이며, 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 자동차 수요자들이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선택을 한 것이 주 원인으로 보인다.
한편, 중고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중고차 거래에 따른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중고차 거래 피해 상담 건수는 매년 1만 건 이상 접수되고 있으며, 주로 허위매물을 올려 소비자를 유인한 후 다른 차량을 사게 하거나 차량점검기록부에 기재된 내용과 실제 차량 상태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침수차가 중고차 시장에 유입될 수 있으므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해에도 1만 여대에 가까운 침수차들이 중고 자동차 시장에 매물로 나온바 있다.
침수차는 보험처리를 할 경우 중고차로 되팔기 어렵기 때문에 자비로 수리하여 침수차임을 숨기고 중고차시장에 나오는 경우가 많다. 또한 침수로 인한 부식이나 고장은 통상 3~4개월은 지나야 알 수 있으므로 여름철 차량 구입시에는 차량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침수차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안전벨트 확인이다. 안전벨트를 끝까지 당겼을 때 진흙과 같은 오물이 묻어 있으면 침수차일 가능성이 높다. 또 운전석의 밀폐형 고무를 떼어내 틈 사이에 흙탕물로 오염됐는지 여부도 꼼꼼하게 확인해야 된다.
이밖에도 침수차의 경우 각종 세균에 오염돼 악취가 심하기 때문에 에어컨이나 히터를 틀어 악취 여부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인터카 이상민 대표는 "보험개발원이 운영하는 '카히스토리'에서 사고이력조회서비스를 통해 차량상태를 확인하고, 구입 전 자동차 정비소의 차량진단서비스를 거치는 것이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라며, "시세보다 지나치게 싸다면 차량상태를 반드시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고차 거래 전문 인터카는 '의뢰형 중고차 거래'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구입을 원하는 차량 정보를 먼저 받고 해당 차량을 매칭 시키는 방식으로 허위매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또 차량 출고 전 차량정밀점검을 통해 모든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인터카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intercar.c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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