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海서 대만과의 전쟁 가상 방공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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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海서 대만과의 전쟁 가상 방공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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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上海)에서 대만의 독립 선포 이후 공격을 받 는 상황을 가상한 방공훈련이 실시됐다고 대만 유력 케이블 방송인 TVBS가 13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상하이발 급보라면서 반세기만에 진행된 대규모 방공훈련에 방독면을 쓴 인민해방군이 대거 동원됐다고 전했다.

방송은 상하이 시민들이 가상 전쟁이 발발했다는 발표와 함께 대피소로 들어가고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출동하는 장면을 방영했다.

확성기에서는 '대만섬이 한 강대국의 지원을 등에 업고 독립을 선포하려 한다. 그들은 상하이 시내 주요 정부건물을 공격하려 하고 있다'는 가상 멘트가 흘러 나왔다.

또 인민해방군 난징(南京)부 사령관이 훈련을 지휘하면서 최근 중국 정부가 대만을 향해 비난한 발언을 되풀이하는 장면도 나왔다.

'천수이볜이 독립발언을 한 뒤로 양안 긴장이 고조됐다. 대만은 신성한 조국의 영토다. 독립은 곧 전쟁을 의미한다'고 이 사령관은 열을 올렸다.

oakchu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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