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연합뉴스) 국제의료 자선단체인 '국경없는 의사회(MSF)'는 러시아 남부 다게스탄 공화국에서 독일인 직원이 납치된 사건과 관련해, 구호활동을 중단할 수 있다고 13일 경고했다.
러시아의 MSF 조직책인 마이클 호프먼은 MSF 직원인 아르얀 에르켈(33)이 다게스탄 수도 마하치칼라에서 지난 12일 저녁 10시(현지시간)께 무장괴한들의 승용차로 납치됐다면서, MSF 활동여부를 다른 구호단체들과 논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MFS는 지난해 1월에 미국인 직원인 케니 글럭이 납치되자 체첸에서 잠시 봉사활동을 중지한 바 있으며, 지난 6일에는 러시아 비정부단체(NGO) 직원의 납치사건과 관련해 2주간 구호활동을 중단했었다.
유엔도 지난달 29일 일련의 납치사건과 관련해 체첸에서 인도적 활동을 무기한 중단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국제 구호단체들의 신변안전에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president21@yna.co.kr (끝)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