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미술대전 특별초대전이 오는 20일부터 공주시 고마에서 펼쳐진다.
공주시가 올해로 30회를 맞는 금강미술대전 30주년을 기념, 대전MBC와 공동으로 5월 20일부터 6월 2일까지 공주시 웅진동에 위치하고 있는 고마 특별전시실에서 '금강미술 Today & Future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강미술대전은 1985년부터 매년 대전MBC에서 개최,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참신한 신예 작가들을 발굴해 성장할 수 있는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으며, 1991년부터는 전국 규모의 공모전으로 확대, 지역 미술문화 뿐만 아니라 한국 미술계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미술 축제다.
올해는 금강이 흐르는 역사 도시 공주시와 대전MBC가 지난 3월 업무 협약을 맺고 금강미술대전이 전국적으로 더 큰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공동개최하기로 했다.
공주시는 이번 특별초대전을 역대 대상 작가와, 역대 운영위원, 금강미술대전 초대 작가 등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보기 드믄 전시로 개최, 시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금강미술 특별초대전으로 지역미술계의 창작의욕을 고취시켜 참신한 신예작가 발굴에 기여함은 물론 시의 문화적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공주시 관계자는 "30주년을 맞은 금강미술대전의 명성에 걸맞도록 야심차게 준비했다"며, "아름다운 금강이 흐르는 공주시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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