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진로진학교사들 순회상담 시작
스크롤 이동 상태바
충남도내 진로진학교사들 순회상담 시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부모와 함께 하는 진로코칭’ 호응

충남도내 진로진학 상담교사 20명으로 구성된 ‘학익진 동아리’(회장 김영찬)의 상담활동이 각 일선학교와 학생들,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천안중앙고 발령 전에 정산고 교사로 재직했던 김영찬 회장은 지난 22일 정산고를 방문,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코칭 한마당 큰 잔치’를 열었다.

이날 무료로 출강한 김 회장과 9명의 상담교사들은 1대1 맞춤식으로 학생들의 진로설계와 학습 요령, 대학교 진학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학생들의 고마움을 샀다.

학익진 동아리의 ‘학익진’은 ‘학’부모와 함께 ‘익’어가는 ‘진’로 코칭(진로, 학습, 진학)을 뜻한다. ‘익’자 속에는 사귀어서 자기에게 도움이 되는 세 가지의 벗, 즉 익자삼우의 의미가 숨어 있으며, 이때의 삼우는 진로, 학습, 진학을 말한다.

도내 상담교사 20명은 21세기는 글로벌 사회, 지식기반사회, 창조 사회 등 다변화 하는 사회 속에서 수많은 학생들이 각자의 길을 가려고 애쓰며 힘들어 한다. 이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많은 학부모들은 불안과 근심 속에 내 자녀를 어떻게 도와야 할지 허둥댈 뿐 도와줄 방법을 모르고 있다.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교생활이 어떤지, 무엇을 이해하고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지, 누구에게 물어봐야 할 지 잘 몰라 걱정이 크고, 학생들 또한 꿈을 찾아서 스스로 학습하고 싶지만 학습방법과 자기관리를 할 줄 몰라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

학생들이 사회적, 교육적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도할 수 있는 진로진학 상담교사들이 도내에 약 300명가량 배치돼 있지만, 일부 학교를 제외하면 관리자나 교사들이 진로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제 역할을 다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학부모들 또한 자녀를 위해 진로․학습․진학상담을 받고 싶지만, 학교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나 전문가가 없다고 판단하는 등 학교를 신뢰하고 있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진로진학상담이 잘 이루어지려면 교사에 대한 신뢰와 소통이 필요하다. 진로진학상담교사 역시 진로코칭의 역량을 쌓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를 얻어야 한다.

학익진 동아리는 ▲1학기 동안 충남의 10개 학교를 순회하면서 진로․학습․진학코칭 실시 ▲학생 스스로 하는 학습전략 수립 등 자기관리법 전수 ▲교사들의 꾸준한 자기연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22일 상담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들이 무엇을 궁금해 하고, 부모가 어떤 것을 알아야하며, 무엇을 도와줘야 하는지 알았다”며 “이런 기회가 앞으로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찬 회장은 “도내의 모든 일선학교에서 학부모가 부담 없이 학교를 찾고 자녀에 대해 상담할 수 있는 시스템이 상시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