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만, “2017년까지 범안로 무료화” 완료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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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만, “2017년까지 범안로 무료화” 완료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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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민자사업자에 지급하고 있는 지원금만 매년 수백억원

 
이재만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범안로 무료화 공약’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범안로는 교통수요 과다 예측으로 인해 대구시 재정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대표적 민자사업으로 추진된 나머지 개통후 적잖은 문제점을 낳고 있다”며 “시장 당선 시 범안로 무료화 공약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 방법론에 대해선 “민자사업자 측에 지원하는 보장 수익률을 현행 6%에서 4%이하로 관철시킨 후 매입가격을 낮춰 양수도 협상에 나서겠다”며 “민자사업자와 원만한 협상 타결을 통해 대구시로 소유권을 이전한 뒤 전면 무료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범안로 무료화 공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협상력이 중요하다”며 “민자사업자를 충분히 설득시킬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사업비 2254억원을 투입해 2002년 개통한 범안로의 경우 2012년 기준 일일 통행량은 고작 2만1900여대에 불과해 예측 통행량의 27.1%에 머무른 실정”이라며 “이로 인해 민자사업자에 지급하고 있는 지원금만 매년 수백억원에 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는 이 때문에 범안로 개통 첫해인 2002년부터 2009년까지 민자사업자 측에 1084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2012년 실시협약 변경 후에도 통행료 수입보장기간이 끝나는 오는 2022년까지 2500억원 가량을 추가로 보존해 줘야하는 실정”이라며 “시민들이 살기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서라도 범안로 무료화는 반드시 추진돼야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민자사업자와 양수도 협상 시 매입가격을 절반이하로 대폭 낮춰 시재정 부담을 완화시키겠다”며 “2017년까지 범안로 무료화 공약을 완료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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