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역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장애인체육관을 홍주종합경기장 일원에 오는 2016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3월21일 밝혔다.
장애인체육관은 국비 49억7100만원을 비롯해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부지 1만6440㎡, 연면적 400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장애인체육관 내 시설로는 다목적체육관, 종목별훈련장, 체력단련장, 사무실, 회의실, 체력측정실, 운동처방실, 매점 등 운동·편의·지원시설을 복합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홍성군 최근에 건립된 장애인체육관을 벤치마킹하고, 군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장애인체육관 건립에 적극 반영,장애인체육관을 충남서남부지역 장애인들의 문화체육중심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홍성군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심신단련 및 재활을 유도하고 사회생활에 적극 참여토록 돕는 공간을 만들 계획”이라며 “장애인체육관 건립으로 명실상부한 충남의 체육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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