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송정못 공원 명칭을 '송정박상진호수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비 49억원을 들여 조성중인 호수공원은 지난해 4월 주민공모를 통해 '송정호수공원'으로 결정된 바 있다.
그러나 울산을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인 고헌 박상진 의사 생가가 호수에서 멀지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공원 안에 ‘박상진 의사 거리’를 조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공원명칭에 박상진 의사를 포함하자는 주민들의 요구가 이어졌다.
북구는 주민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지난 11일 송정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열고 공원명칭 변경안에 대해 만장일치 찬성함에 따라 27일 구정조정위원회를 열어 최종 심사를 거쳐 확정지었다.
한편, 송정박상진호수공원은 현재 약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 완공 예정이다.
북구 송정못 일대 27만2000㎡에 역사와 건강, 문화교육이라는 3가지 주제로 최대한 원형을 보존하면서 다양한 주민쉼터와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주요시설로 수변을 따라 걷는 산책로에 이야기가 있는 ‘역사·생태 탐방로’를 비롯해, 독립운동가 고헌 박상진 의사를 기념하는 '역사의 거리'를 조성하는 등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가족캠핑장, 문화행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마당’ 체육시설, 물놀이장, 물정원 등이 들어서며, 인공식물섬을 조성해 생태계 복원뿐 아니라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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