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피닉스해외봉사단' 필리핀 봉사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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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피닉스해외봉사단' 필리핀 봉사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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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민다나오섬 산타크루즈시 지역에서 21일까지 16박 18일간 현지에서 나눔봉사 활동 전개

▲ 순천향 피닉스해외봉사단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 피닉스해외봉사단이 지난 4일 필리핀 현지에서 펼칠 봉사활동에 대한 마지막 점검은 물론 교육과 봉사 등 담당분야 프로그램별 최종점검을 마치고 출국했다.

순천향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순천향 피닉스해외봉사단 26명은 지난 4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민다나오섬 산타크루즈시 지역에서 21일까지 16박 18일간 현지에서 나눔봉사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총 60시간 이상의 사전교육을 마쳤으며 이 과정에서 해외봉사에 관련된 기본소양교육, 현지 따갈로그어 교육, 교실영어, 안전교육과 중점교육과정으로는 현지 학생들에게 필요한 성교육과 부속 천안병원 향설시뮬레이션센터에서 기본심폐소생술 교육까지 받으면서 준비해 왔다.

각 분야별로는 ▲노력봉사 분야에서 쓰레기 분리수거대 만들기, 위생교육, 극빈가정방문 및 청소를 주로 맡게 되고 ▲교육봉사분야에서는 한국어를 포함한 한국문화교육, 태권도, K-Pop, 만들기 등을 담당한다. 여기에 ▲문화교류봉사로는 한국영화의 밤, 한국문화교류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 봉사단은 지난해부터 ‘나눔 봉사’를 주제로 두번째 해외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봉사단의 별칭으로 필리핀지역 ‘하티(나눔)팀’이라고 별도의 이름을 붙이고 가온누리(공연예술담당), 태권아토(태권도 담당), 블라썸(한국문화 담당), 위메포(전시예술 담당)로 나뉘어 각각 봉사 임무를 준비했다.

이들은 지난 10월부터 주3회 이상 정기적인 교육과정을 거쳐 자발적으로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하는 등의 노력을 보여 왔다.

특히 봉사단의 단가와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지난달 7일과 23일에는 지역 내 복지시설 ‘파랑새 둥지’(충남 아산시 신창면 읍내리)를 방문해 문화교류 공연,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기 프로그램 봉사활동을 벌여 국내 봉사활동에도 소홀함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봉사단장으로 인솔을 맡은 허선 교수(사회복지학 교수)는 “이번에 참여하는 봉사단 학생들은 자신들이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불만이 얼마나 사치스러운 것인지, 지금 가지고 있는 것들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깨닫게 될 것이고 돌아오면 정신적으로 성숙해져 돌아오게 된다”며 “그만큼 남에게 보여주는 봉사가 아니라 교육적 효과가 큰 봉사, 현지 주민들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봉사를 위해 노력하고 진정한 봉사자가 되어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한상훈 학생단장(24세, 영어영문학과, 10학번)은 “준비 기간 동안 단 한명의 낙오자가 없었던 만큼 필리핀에 가서도 모두가 다치지 않고 건강히 다녀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연습하고 준비한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게 필리핀 현지 주민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봉사를 통해 많은 것을 나눠 주는 것뿐만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도 많은 것을 배우고 얻어올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2일 피닉스해외봉사단 발대식에서 서교일 총장은 “이번 나눔봉사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모두가 힘은 들겠지만 현지 봉사를 다녀오게 되면 훨씬 성숙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공동체 봉사의 중요성을 알게 될 것이다.”라며 봉사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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