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학교 안에서 발생한 살인과 상해사건이 각각 23건과 433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 민주당 박홍근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학교 내 살인 및 상해사건 발생건수'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2008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살인 건수는 23건이고, 상해 건수는 4335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관내 학교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이 7건, 상해사건 836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은 살인 5건, 상해 664선으로 그 뒤를 이었다.
살인사건만 놓고 보면 경남이 3건, 충북 2건을 기록했고, 상해 건수에서는 부산 381건, 경남 299건, 대구 278건, 경북 275건 순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추이에서는 살인사건의 경우 2008년 4건, 2009년 5건, 2010년 8건으로 증가하다가 2011년 1건, 2012년 3건 올해 2건으로 다소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상해사건의 경우도 2008년 803건, 2009년 823건, 2010년 844건으로 증가하다가 2011년 712건, 2012년 644건, 올해 509건으로 감소하면서 사망과 상해 모두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문제는 해당 사건들이 학교 안에서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부 부처인 교육부가 "강력사건이기 때문에 별도로 현황 관리를 하고 있지 않다"면서 별도의 대책 마련을 하지 않고 있다.
이에 박홍근 의원은 "경찰청에서도 사건 유형별로 구체적인 자료를 관리하고 있지 않아 대책 수립을 위한 진단조차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교육부와 경찰청이 협조해서 면밀한 사건 파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전담인력 배치와 보안시설 구축 등의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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