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총학회장 한총련의장 출마 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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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총학회장 한총련의장 출마 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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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미고지와 학교이미지 실추가 이유

^^^▲ 송효원 한총련 의장 입후보자
ⓒ 한총련 홈페이지^^^
송효원 홍익대 총학생회장의 한총련 의장 출마 소식를 놓고 홍대 학생들의 거센 반대의견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백종호 한국외대 총학생회장이 한총련 의장에 출마할 때와 같은 형국이 또다시 연출되고 있는 것이다.

홍대 학생들이 총학생회장의 한총련 의장 출마 선언에 비판하는 표면적인 이유는 송씨가 총학생회장 출마 당시 한총련 의장 진출에 대해서는 전혀 얘기가 없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송효원 총학회장은 작년말 치러진 홍대 총학선거 당시 '전체학생들에게 PDA 무상지급'을 최대 공약으로 내세웠을 뿐 한총련 의장직에 대해서는 의사표명을 하지 않았다.

전체 학우들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사전고지도 없이 단대 학생회 구성원들과 독단적으로 결정한 한총련 의장 출마에 대해서 학생들은 비판하는 것이다.

그러나 홍대 학생들이 총학생회장의 한총련 의장 출마에 반대하는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학생들의 대표인 총학생회장이 한총련 의장에 출마하면 학교와 학생 전체에 대한 사회적 이미지가 실추된다는 것에 있다.

1월 11일 송효원 총학회장이 한총련 출마 의사를 학내게시판을 통해 공개한 이후 올라온 150여 건의 비난성 글의 대다수도 바로 이 부분에 집중돼 있다.

1월 28,29일에 치러지는 올 한총련 의장 선출은 송효원 홍대 총학생회장의 단독출마로 당선이 사실상 확실시된다. 한총련 의장 역사상 두 번째 여성 출마자인 송씨는 '한총련 최초의 여성 의장 탄생'이라는 기록을 낳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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