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순이익 10조 달성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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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순이익 10조 달성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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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 100억달러 이상 낸 기업 세계에서 도요타 등 9개 뿐

삼성전자가 14일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 순이익 100억달러를 돌파하고, 사상 최대 매출·영업이익·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세계적으로도 100억달러 이상 순이익을 낸 기업은 순수 제조업체로는 토요타자동차가 유일하고, 전업종에서도 2003년 기준으로 9개 기업에 불과해 그 의미는 더욱 뜻 깊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32% 늘어난 57조6324억원, 영업이익은 67% 증가한 12조169억원, 순익은 81% 늘어난 10조7867억원(103억달러)을 기록했으며, 수출도 40% 늘어난 47조5956억원(416억달러)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4분기의 경우 원화절상, LCD의 지속적인 가격하락, 휴대폰의 재고조정을 위한 물량감소로 전분기 대비 3.1% 감소한 13조895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조5326억원이었고. 순이익은 영업외 수익, 법인세 감소 등으로 전분기 대비 5.6% 하락한 1조8254억원을 달성했다.

1회성 비용인 특별상여금 지급을 제외할 경우 4분기 영업이익률은 16% 수준으로 상승되고 각 총괄 사업부문의 영업이익도 5%씩 높아지는 등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견고한 실적을 유지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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