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 여름 사상 최악의 전력난으로 서울시내 터널과 지하차도의 조명등을 일부 소등해 약 1억8천여 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터널과 지하차도는 사용전력 피크치가 가장 높은 주간 시간대에 많은 조명등을 점등하고 있어, 이들 중 일부 조명등을 소등해 약 2,322MWh의 전력량을 절감했으며, 이는 일반가정 약 7,300세대에서 1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시행기간은 전력난이 가장 심했던 7월 5일부터 9월 15일까지였으며, 대상은 서울시에서 관리하는 터널 32개소 중 29개소와 지하차도 91개소 중 84개소였다.
터널은 31,415개 등 중 6,106개 등을 소등하고, 지하차도는 17,959개 등 중 6,726개 등을 소등하여 전체 총 49,374개 등 중 26%인 12,832개 등을 소등하였다.
이용심 서울시 도로시설과장은 “국가 전력예비율 부족으로 전력난을 겪었지만 공공시설 부문에서 선도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함으로써 올 여름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는데 기여했다”며 “그동안 협조해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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