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열악 한 지자체, 교통유발부담금 456억 체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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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열악 한 지자체, 교통유발부담금 456억 체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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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액기준 서울시 108억 최대, 경기도 3만 건으로 최다

▲ 김태흠의원
지자체에서 1000㎡ 이상 시설물에 대해서 부과하고 있는 ‘교통유발부담금’에 대한 납부 관리가 매우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적으로 총8만3천 건 이상이 체납 중이며 가산금을 포함한 총 체납액은 456억 원을 넘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흠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서울시가 13,529건, 108억 원에 이르며 경기도가 30,716건에 106억 원 이상이 체납 중이다. 개별 건으로는 2011년에 서울시가 ‘외환은행’에 부과한 3억5천만 원이 최고액이며 인천광역시의 경우 1992년에 부과 된 부담금이 20년 이상 체납상태로 남아 있었다.

특히, 시설물을 위탁 받아 관리하고 있는 ‘신탁회사’들의 체납 상황을 보면 9개 회사가 60건에 대해 18억 3천만 원 이상의 부담금을 납부하지 않고 있었는데 ‘KB자산신탁’이 17건을 채납해 최다였고 ‘한국자산신탁’이 5억 천3백만 원을 납부하지 않아 최고액이었다.

김태흠 의원은 “열악한 지방재정을 고려한다면 각 지자체가 체납관리에 철저해야하며 기업체나 국민들의 납세 의식을 높일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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