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우리나라 기업들은 ‘경제적 책임’, ‘법적 책임’ 등의 1세대 사회적 책임에서 벗어나, ‘윤리적 책임’, ‘자선적 책임’과 같은 ‘人本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가운데 하나인 ‘자선적 책임’이 기업의 생존전략으로 자리잡으면서 각 기업들의 사회 공헌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해 지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오는 26일 10시부터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 내 5개 의료기관이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원자력병원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을지병원 ▲자생한방병원노원 ▲보건소 등이다.
이 기관들은 동 주민센터 등에서 추천을 받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300명을 대상으로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치과 ▲산부인과 ▲한방 ▲고혈압과 당뇨 등에 대해 무료진료활동을 펼친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의사 8명과 간호사 14명이 진료를 맡고,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나서 진료대상자 안내와 접수 등을 돕는다.
이 행사는 구가 협약한 지역 내 의료기관과 함께 나눔 문화 활동을 펼쳐 경제적 사정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무료건강검진으로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협약한 기업들과 연대해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릴레이 사회공헌사업과 봉사활동을 전개하기 위해서다.
한편 구는 이러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3월 29일 롯데백화점, 상계백병원 등 19개 기업으로 구성된 ‘든든한 이웃 기업 봉사단’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구는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과 함께 ‘내 삶의 든든한 이웃 기업봉사단’을 꾸려 기업의 전문성과 재원을 자원봉사에 활용함으로써 수혜자 지원 확대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형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함학림 노원구청 자치행정과장은 “의료서비스가 정말 필요하지만 경제사정 등의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구는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계층의 든든한 이웃으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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