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서울지하철 1호선 방학역에서 7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선로 뛰어듦, 무단통행 등 코레일의 수도권 광역전철역에서 발생한 여객교통사고로 145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태원(경기 고양덕양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지난 7월말까지 수도권 광역전철역에서 발생한 여객교통사고는 총 261건으로 이로 인한 사상자는 사망 145명, 부상 117명에 달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08년 44건, 2009년 44건, 2010년 71건, 2011년 37건, 2012년 48건, 올해 7월말까지 17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한 사상자는 2008년 사망 21명, 부상 23명, 2009년 사망 26명, 부상 18명, 2010년 사망 40명, 부상 31명, 2011년 사망 19명, 부상 19명, 2012년 사망 28명, 부상 20명, 올해는 사망 11명, 부상 6명이 발생했다.
사고 유형별로 살펴보면 열차에 뛰어드는 자살추정이 179건(68.6%)으로 가장 많았고, 선로근접·무단통행 40건(15.3%), 선로추락 후 치임 14건, 승하차시 넘어짐 13건, 출입문등에 끼임 10건순이다.
문제는 여객교통사고가 난 109개 역 중 78개 역(71.6%)에서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김태원 의원은 “수도권 광역전철역에서 여객교통사고 숨지거나 다치는 승객이 매년 반복되고 있으며, 주로 스크린 도어 미설치 역에서 발생되고 있다”며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지 않은 역은 스크린 도어를 조속히 설치하고, 안전요원 등을 배치해 여객교통사고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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