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병원선, 4,500여 島嶼주민 건강지킴이 톡톡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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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병원선, 4,500여 島嶼주민 건강지킴이 톡톡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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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003년도 보다 12% 증가한 114,544명 진료

충남도가 지난 1979년부터 島嶼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충남병원선(충남 501호)'이 지난해 188일간 출항, 11만 4,544명의 도서주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진료실적은 지난 2003년보다 12% 증가한 수치로, 주요 진료내용은 신경·근골격계, 고혈압, 위장관 질환 順으로 나타났다.

‘충남병원선’은 지난 2001년에 27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자동항법장치, 위성레이다, 수중장애물탐지기 등 선박장비와 방사선 진단장치, 치과유니트, 자동생화학분석기,자동뇨분석기, 자동혈구분석기 등 최신 의료시설을 갖춘 병원선으로, 현재 내과·치과·한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기관원 등 18명이 근무하고 있는 움직이는 종합병원.

현재, 충남도내에는 총 25개의 유인도서에 4,500여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 島嶼에는 병원선이 매월 1~4차례 운항하면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서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주요 진료과목은 내과, 소아과, 치과, 한방과, 방사선, 임상검사 등으로 각종검사와 투약 등 진료에 소요되는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한편, 지난 2003년부터 병원선에서 양·한방 협진진료를 실시하고 첨단의료 장비를 활용한 진료를 실시함으로써 신경통·관절염 등의 질환이 많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이 좋아지고 있으며, 올해는 전해질분석기 등 최신 의료장비를 확보하여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일반적인 진료업무 외에 보건교육, 가정방문 진료, 도서학생들에 대한 건강검진 등을 위해 혈액검사, 소변검사, X-선 검사, 혈압측정 등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며, 검진결과 질환 의심자는 치료 등 집중 관리해 나가면서 고혈압·당뇨 등 주요 만성질환자는 D/B화하는 등 체계적으로 특별 관리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혜택으로부터 소외된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소명감을 갖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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