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벌에 쏘인 환자 신속한 응급처치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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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벌에 쏘인 환자 신속한 응급처치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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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소방서, 벌초 시 벌․예초기 주의 당부

▲ 지난 9월 2일 오전 8시경 홍성군 장곡면 야산에서 벌초 중 말벌에 쏘여 호흡이 곤란한 김씨(75세/남)를 홍성소방서 구급대원들이 신속하게 응급처치하여 김씨의 생명을 구했다.
홍성소방서(서장 손정호)는 지난 9월 2일 오전 8시경 홍성군 장곡면 야산에서 벌초 중 말벌에 쏘여 호흡이 곤란한 김씨(75세/남)를 신속하게 응급처치하여 김씨의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김씨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예초기로 벌초를 하던 중 벌집을 건드려 전신을 말벌에게 공격을 당한 후 어지럼증과 호흡곤란 등 숨을 제대로 쉬지 않아 가족들이 119에 신고한 사항이라고 밝혔다.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김씨는 이상호흡으로 풀밭에 쓰러져 있어 구급대원은 정맥로를 확보하고 수액, 항히스타민제를 투여하는 등 신속하게 응급처치 후, 산악용 들것을 이용하여 산 아래 도로변으로 이동 후 구급차를 이용하여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송 후 119구조대원은 벌초 작업을 하던 가족들을 대피시키고 땅속에 있는 벌집을 홈키퍼 등을 이용해 제거했다.

한성희 현장대응과장은“매년 추석명절을 앞두고 조상의 묘를 벌초하다 벌에 쏘이거나 예초기에 다치는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보호 장비 착용 등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줄 것”을 강조했다.

벌 쏘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을 유인할 만한 향수·화장품과 요란한 색깔의 의복을 피하고, 주변에 청량음료·수박 등 단 음식을 두지 말아야 하며, 실수로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뛰거나 도망치지 말고 몸을 최대한 낮춰 스스로 물러갈 때 까지 기다리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만약, 벌초를 하다 벌에 쏘였다면 민간요법(된장, 침)으로 처치하지 말고, 얇은 카드 등으로 상처 부위를 긁어내어 독침을 제거해야 하며, 독성이 강한 벌에게 물렸을 경우에는 대부분의 사망자들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며 1시간 이내에 사망하므로 알레르기 반응 여부를 유심히 살피고, 신속히 병원으로 가야한다.

예초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긴 바지에 장화를 신고 보호안경, 장갑 등 보호 장구를 착용해야 하며, 예초기 작동 시 주변에 돌이 없는지 잘 살피고 작업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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