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쪽방촌 건강한 여름나기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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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쪽방촌 건강한 여름나기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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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구청장 부인 정승교 교수 선풍기 전달하며 주민들 위로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의 부인 정승교 박사(가운데, 세명대학교 교수)가 쪽방촌 어르신에게 선풍기를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병진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쪽방촌에서 어렵게 무더위를 견디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8일 전농1동 588번지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지역에 생활하고 있는 거주자들의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수 있도록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에 접어들면서, 비위생적 환경에서 발생되는 전염병을 사전 예방하고자 실시된 이번 방역소독은 지역보건과 감염병예방팀에서 직접 등짐 분무기를 메고 쪽방촌 골목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악취나는 하수구, 화장실, 지붕천정 등을 방역 소독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속에서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9일 오전 10시 40분부터는 유덕열 구청장의 부인 정승교 박사(세명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전농동 성바오로병원 뒤 쪽방 촌을 비롯한 전농동 588번지 일대, 전농동 644-79 등에서 어렵게 무더운 여름을 견디고 있는 어르신들을 찾아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제공하는 선풍기와 피로회복제를 전달했다.

또한 구는 10일 오전 사단법인 열린사회 동대문시민회(회장 주영남)의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전농동 588번지 일대 쪽방촌 어르신 가구 3세대를 선정해 도배, 장판을 교체했다.

이에 앞서 동대문구는 전농동 쪽방 촌 주민 120여명에게 구청 및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아나바다 정신으로 정성껏 모은 여름의류 1,200여점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동대문구에서는 쪽방촌, 여인숙 밀집지역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힘겹게 무더위를 견디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실내청소 및 의류, 침구류 등을 세탁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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