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의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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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의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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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전농2동 희망복지위원회 고시원 거주 어르신에 보증금 지원

어려운 이웃들을 내 식구처럼 보듬고 살피기 위해 구성된 동대문구의 동 희망복지위원회가 고시원에 거주하는 어르신에게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고시원에서 힘들게 살고 있는 송 모씨(72세 독거노인)의 새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전농2동 희망복지위원회(회장 이명진)에서 월세 보증금 100만원과 식기류와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송 씨는 직장 은퇴 후 중동에서 해외근로자로 7년간 일하고 귀국 했으나 처의 외도로 이혼하고 노숙생활을 하는 등 어려운 삶을 살았다.

이후 지난 2009년부터는 월 22만원의 고시원에서 지내며 무료급식소‘밥퍼’에서 끼니를 해결하고 있었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들은 전농2동 희망복지위원회는 지난달 28일위원회 기금으로 어르신이 거주할 집의 보증금을 마련했으며, 열린사회동대문중랑시민회 해뜨는집은 도배 장판 등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또한 한양부동산에서는 무료로 계약서를 작성해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송씨에게 힘을 보탰다.

송씨는“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지역사회복지에 관심 있는 주민들로 동 희망복지위원회를 구성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대상자의 생활안정과 자립지원 ▲위기가구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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