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복제 고양이, 최초 일반판매... 5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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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복제 고양이, 최초 일반판매... 5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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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니키' 생김새 성격 행동 똑같아 ... 동물단체 일제히 비난

^^^▲ 12월 22일 태어난지 9주가 된 '리틀 닉키' 복제고양이
ⓒ AP^^^
세계최초로 고양이를 복제해 일반인에게 판매하기 시작했다.

미 캘리포니아의 한 회사는 고양이를 복제해 세계 최초로 일반 소비자를 향해 판매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고 로이터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복제 판매한 고양이는 수컷으로 '리틀 닉키'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캘리포니아 소재 제네틱 세이빙스 앤 클론사는 억만장자 존 스펄링의 재정적인 지원을 받아 고양이를 복제해 텍사스의 한 여성에게 5만달러(약 5500만원)에 판매를 해 세계 최초 판매기록을 세우게 됐다.

애로조나의 기업가인 존 스펄링은 휘닉스대학의 이익을 위해 최초로 고양이 복제를 승인하고 재정 지원을 해 최초로 2001년에 복제고양이가 탄생하게 됐으며, 일반인에게 판매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복제된 새끼 고양이는 태어 난지 9주된 것으로 지난 9월에 죽은 17살의 애완용 고양이인 ‘닉키’를 그대로 복제한 것으로 이 복제 고양이를 구입한 줄리라는 여성은 생김새, 성격, 행동도 모두 죽은 고양이와 똑같다며 기뻐했다고 통신은 NBC방송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에이피 통신은 이번의 복제 고양이는 줄리라는 여성이 그토록 사랑했던 17살짜리 고양이로부터 DNA를 추출해 복제한 것이라고 전하면서, 주인은 복제고양이 사진 찍는 것은 허용했으나, 일부 동물 애호가 단체로부터 집중적인 비난을 받을 것을 두려워해 정확한 주소 , 이름의 일부 등을 밝히기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동물애호가들 및 일부 사회단체에서는 미국에서만 매년 수백만 마리의 개, 고양이들이 폐기되고 있는 현실을 들며, 애완용 동물 복제는 위험 요소를 내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동사는 내년도에는 50마리의 고양이를 복제해 시중에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최초의 복제된 포유동물은 ‘양’으로 1996년 스코틀랜드에서 탄생됐으며, 과학자들은 이미 쥐, 토끼, 염소, 돼지 및 말 등을 복제했으며 현재 원숭이를 복제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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