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30도가 넘는 폭염속에서 울산의 한 중학교 학부모들이 어려운 가정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울산 중구 학성여자중학교(교장 박태원) 학부모회(회장 최강숙)는 18일 사회적 취약계층의 조손가정 및 부자가정 학생들에게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엄마손 밑반찬은 무더운 여름방학을 위해 영양가 높은 밑반찬을 선정, 엄마의 손맛과 정성을 듬뿍 담아, 장보기부터 조리·포장까지 엄마의 손길이 느껴지도록 음식의 신선도를 위해 아이스박스로 포장해 11가구에 안전하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과 실천’을 위해 학성여중 학생들의 건강과 나아가 학교생활적응력향상을 위해 학부모회가 더운 날씨 속에 무릅쓰고 정성을 가득 담은 '밑반찬'들이다.
학성여중 학부모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부모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방학기간동안 가정 내에서도 고른 영양을 섭취하도록 엄마의 정성을 가득담았다.
최강숙 회장은 “비록 밑반찬이 충분하지는 않지만 필요한 세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고, 2학기에는 김장 나누기와 함께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며 "함께 참여해 준 학부모들에게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박태원 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학생들을 위해 수고해 주신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이러한 정성과 나눔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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