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팔미도 관광시설 대폭 확충하면 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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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팔미도 관광시설 대폭 확충하면 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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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없고 편의시설 부족으로 그동안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 겪어 와

 

인천해양항만청은 총 30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까지 팔미도에 등대역사전시관, 등대도서관, 에코갤러리, 매점·카페 등 관광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인천항에서 15km 떨어진 팔미도는 국내 최초의 등대가 있지만 그밖에 볼거리가 없고 편의시설이 부족해 그동안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인천항만청은 팔미도선착장 앞에 지하 1층, 지상 2층, 총넓이 317㎡ 규모로 건립된다. 역사관은 비상하는 갈매기의 날개를 형상화해 설계됐다.

이밖에 옛 등대사무실을 개조해 만든 등대도서관에는 세계 각국의 등대 관련 서적이 전시되고 섬 안에 매점이나 카페가 없는 불편을 고려, 매점과 카페를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항만청은 "관광·휴게시설 확충사업이 마무리되면 팔미도가 수도권 시민의 하루 나들이 코스로 주목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동안 팔미도는 군사보호구역으로 일반인 출입 통제를 받아 왔으나 2009년 1월부터 개방됐다.

인천 팔미도 운항은 1일 3회로 연안부두에서 유람선이 운항되고 있다.

이러한 관광시설 확충은 고무적이나 정작 관광객을 위한 메인시설이 없는 인천시 관광정책은 우회적이어서 앞으로의 관광 수요를 어떻게 소화 시킬지 미지수다.

앞으로의 인천 관광은 크로즈 유람선 모항으로 인한 외국인 관광객의 폭발적 수요와 송도 워터프론트 개발로 인한 관광 수요, 의료관광, 마이스 산업이 인천으로 몰리는 추세로 중국에서 인천을 찾는 관광객이 날로 늘어남에도 인천은 관광객들을 머물게 할 메인시설을 갖추려 하고 있지 않아 필자는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었다.

그러나 마이동풍, 시민의 소리를 듣지 않고 5개년 계획만 고집하면서 공원개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관광객들을 머물지 않게 하는 관광정책 입안자들의 생각 바꿔야 한다.

관광객들을 잡고 지갑을 열게 하는 원스톱을 갖추고 인천의 랜드마크로 이미지화하기 위해서는 월미산 정상에 남산타워와 버금가는 관광타워를 세워 다른 곳을 찾으려 하는 관광객을 잡아 놔야 한다. 그래야 시 재정에도 크게 도움이 될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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