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홍문표의원(예산 홍성)이 23일 각 항만공사(인천, 부산, 울산, 여수광양)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여수광양항만공사는 3년 간 427억 원으로 가장 많은 체선비용을 지불했으며, 울산항만공사 409억 원, 인천항만공사 91억 원, 부산항만공사 66억 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체선은 선박이 예정 날짜와 시간에 맞춰 입항하지 못하고 해상에서 평균 12시간 이상을 체류하는 것으로서 하루에 적게는 수백에서 많게는 수천 만 원 정도 비용의 손실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선에 따른 비용은 대부분 수출업체의 납품불이행비용, 체류비, 유류대 등으로서 이는 순수 민간기업의 부채로 남기도 한다. 체선율은 대부분 감소세이기는 하지만,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인천항만공사의 경우 전년 대비 체선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문표의원은 “4개 항만공사 외에 기타 국가 기관에서 관리하는 항만의 체선까지 더해지면 체선에 따른 비용이 커질 것”이라며 “항만공사가 선박 입출항의 효율성을 높인다면 기업의 불필요한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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