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네티즌 73%, “가채점 배치표 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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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네티즌 73%, “가채점 배치표 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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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인 입시자료와 정보 유통 필요

^^^▲ 한 수험생이 '무료 지원가능대학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 뉴스타운^^^
표준점수제 도입으로 다른 어느 해보다 수험생들의 혼란이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육부는 사설 업체들이 발표하는 가채점 배치표를 신뢰하지 말라는 경고를 하기도 했다.

가배치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 교육사이트 비타에듀(www.vitaedu.com)가 지난 11월 29일(월)까지 일주일 동안 ‘대학 진학에 수능 가채점 배치표가 유용한가’를 주제로 비타에듀 수험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 가채점 배치표에 대해 긍정적인 응답을 한 수험생은 전체 895명 중 73.3%에 달했다.

그 중 ‘지원 대학의 참고 자료로 삼을 만 하다’고 응답한 수험생은 47.5%였으며 ‘실제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된다’고 답한 수험생은 25.8%에 이르렀다. 반면 ‘혼란만 가중시킬 뿐이다’라고 답한 수험생은 26.7%였다.

이번 설문 결과에 대해 비타에듀의 관계자는 “현재 수험생들은 인터넷 학습 커뮤니티 등을 통해 자신의 성적을 공개하고 정보 교환, 모의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채점 배치표를 무작정 비판만 할 것이 아니라 수험생들이 진학 참고자료로 사용할 수 있는 하나의 방편으로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 비타에듀의 수험생 네티즌 대상 설문 결과^^^


이에 대해 수험생들은 “30일 동안 놀 수 없다”며 “꼭 가채점 배치표가 필요하다. 하지만, 성적 발표가 보름여 남은 현재 입시 지원전략을 세우기 위해서라도 이용할 수 밖에 없다"고 밝히며 입시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 대해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몇몇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실채점 성적표와 기준이 다른 원점수를 토대로 한 가채점 배치표를 유료로 판매하는 것이 문제”라고 불편한 심정을 털어놓으며 부정적인 면을 지적하기도 했다. 가채점 배치표를 통해 입시정보를 얻는 학생들이 많은 만큼, 객관적이고 입시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간구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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