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양쪽이 치열한 경쟁에 돌입한 데 대해 1999년 제일은행을 인수한 뉴브리지 캐피털이 소유한 주식의 49%를 획득하기 위한 단독 협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상하이은행은 이미 여러 달 동안 한국 8위의 제일은행 측과 협상을 해왔으며, 미국의 시티 그룹은 이미 지난 4월 한국 최초의 외국 은행인 코암(한미은행)을 인수한바 있다.
뉴브리지 캐피털 지분을 인수하게되면 은행 전체 경영권을 가지게 되며, 나머지 지분은 한국 정부가 소유하고 있다. 이 거래는 올 해 안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에서 홍콩상하이은행은 싱가포르 정부 투자기관인 테마섹, 스탠다드 차터드 및 지이 캐피털과의 경쟁에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일각에서는 홍콩 상하이은행이 한국에서고 그리 크지 않은 제일은행을 인수하는 것에 의구심을 던지고 있으나 현재 한국은 매년 1500억 달러의 가치가 있는 시장으로 연간 성장률 10%를 기록하고 있어 홍콩상하이은행이 투자를 할 충분한 가지가 있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한편, 홍콩상하이은행은 중국에서도 미 시티그룹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존 본드가 이끄는 브리티시 은행은 최근 10억 파운드에 중국상업은행의 지분 20%를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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