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주, ‘군공항 조기이전’ 달빛동맹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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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주, ‘군공항 조기이전’ 달빛동맹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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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대구·광주 달빛동맹 공동어젠다 교류협력 협약식

대구시와 광주시는 27일 군 공항 조기이전과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공동유치 등 공동어젠다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김범일 대구시장과 강운태 광주시장은 이 날 일일 교환근무에 앞서 경남 함양읍 상림공원 앞 카페에서 만나 달빛동맹 공동어젠다에 대한 교류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해 마련된 달빛(달구벌 빛고을)동맹 공동어젠다를 시정 전 분야로 확대한 것이다.

이번 어젠다에 포함된 사업은 ▲군공항 조기이전 추진 ▲2017년 제4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공동유치 ▲레지던스(Residence) 프로그램 참여작가 교류 ▲관광해설사 양성 교류 ▲팔공산·무등산 탐방 ▲청년 취업지원 등이다.

두 도시는 지난해 7월 사회간접자본(SOC)과 경제산업, 환경생태, 문화체육관광, 일반협력 등 5개 분야 10대 어젠다를 선정했었다.

이 가운데 스마트센서사업은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함에 따라 제외하고 국립과학관 운영비 등은 명칭을 변경해 총 12개 공동어젠다를 추진키로 했다.

김범일 대구시장과 강운태 광주시장은 이 날 각각 대구시청과 광주시청에서 1일 교환근무에 나섰다.

이들은 시정 주요 업무보고를 들은 뒤 지역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주요현장도 방문했다.

김 시장은 광주시의 주요 현안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광기술원을 둘러봤으며 강 시장은 대구도시철도 3호선과 혁신도시, 첨단의료복합단지 등을 시찰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이 날 광주시청 업무보고에서 “광주와 대구는 비수도권 내륙도시로서, 이번 교류는 단순히 두 도시의 교류협력이 아닌 국민정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광주와 대구시의 지도자, 시민, 청소년 교류가 활발해져 21세기 대한민국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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