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입법' 여야 충돌 1보 직전
스크롤 이동 상태바
'4대입법' 여야 충돌 1보 직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반드시 통과시킬 것, 야-물리력 동원 저지할 것

20일도 채 남지 않은 정기국회 회기에도 불구하고 여야는 '4대 개혁입법'과 관련 정면 충돌의 1보 직전까지 와 있다.

자칫하면 또 다시 국회 파행을 불러와 민생관련 법안들을 처리하지 못하는 최악의 사태까지 예고 되고 있다.

그동안 분리입법론까지 앞세웠던 열린우리당은 전위를 가다듬어 총력전을 주장하고 나섰고, 이에 질세라 한나라당은 물리력 동원 저지라는 강경노선을 펼치고 있다.

우리당은 일단 4대 입법이 마치 386세대들의 한풀이 개혁입법으로 비춰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에 따라 '민생관련 50대 법안'으로 추진 방향을 수정, 어떤 일이 있어도 정기국회 회기내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우리당은 한나라당이 국보법을 제외한 사립학교법, 과거사 관련법, 언론관계법에 대한 대안을 내놓은 점을 감안, 이번 주 소관 상임위에 3개 법안을 상정해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갈 방침이다.

우리당은 이 과정을 거친 후 다음달 2일과 9일 열릴 본회의에서 이들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당력을 집중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은 21일 열린우리당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4대 입법’을 단독 상정하거나 단독처리를 시도할 경우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반드시 저지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전여옥 대변인은 “여당이 공정거래법의 경우처럼 협의를 하는 것처럼해놓고 그냥 밀고 나가겠다면 한나라당은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막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우리당의 단독처리 저지를 위해 22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와 상임운영위를 열어 여야간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처리를 막을 수밖에 없는 주요법안의 리스트를 발표키로 했다.

또 자당 소속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상임위에선 4대 입법을 상정조차 못하게 하는 원천 봉쇄 전략도 계획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이와함께 오는 24일경 민주당, 민노당, 자민련 등 야 3당과 함께 원내수석부대표 회담을 갖고 기금관리기본법 개정안과 ‘카드대란’에 대한 국정조사 문제도 본격화 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우리당의 ‘4대 입법’ 처리 방침에 대한 야당 차원의 공조 방안도 논의하는 등 다양한 압박 작전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9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애국시민 2004-11-22 15:05:52
충돌 보다는 완전히 공중분해 되었으면 합니다.
언제나 국민들이 주인되어 잘 살 수 있는 날이 올까?

하느님 대한민국을 구원 하소서..
정치인들 이제는 하늘이 용서치 않을 것이다.

고진수 2004-11-22 08:54:50
이제 정치는 신물난다. 그렇게 싸우다 파괴돼 국회가 해산됐으면 좋겠다. 국민들이여 정치에 관심을 끄자.

국민 2004-11-21 23:41:47
지금 국회는 무엇보다도 경제난 해결이 최우선이다.
열우당 너희들 정말 정신 차려라...

국민들이 눈으로 보고 있다.
싸움 하라고 과반수 만들준걸 알면 큰일이다.

개혁은 정치인과 공무원들만 하면 된다.
그리고 규제를 풀면 정경유착이 사라진다.

국가와 공무원은 사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라.
공무원이 기업에 서비스하는 정신 가르쳐라.

수용소 2004-11-21 17:46:40
국민뜻에 반하는 사람들은 이곳으로 보내시오 정신 바짝 차리게 해서 보낼께요.
수용소장 올림

수도인 2004-11-21 17:46:01
앞으로 국회의원이 되려면 인성교육부터 1년씩 받고 국회로 들어가도록 법을 만들어야 합니다. 선생들은 인성교육까지 본다고 하면서 자기들은 뭐야.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