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장애인 배드민턴 팀이 탄생했다.
울산시 중구청은 15일 구청 2층 중구컨벤션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중구청에 따르면 지역 장애인을 위한 건강증진과 사회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해 9월 18일 울산중구 장애인체육회를 설립 이후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체육실현과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장애인 실업팀을 창단했다.
이날 박맹우 울산시장, 박성민 중구청장, 김복만 교육감, 김영길 중구의회의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선수단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장애인실업팀의 종목 중 배드민턴은 일반체육에도 저변이 확대돼 있으며 우수선수 확보가 용이하며 주민에게도 어필할 수 있어 지난 1월 선수단을 최종 선발했다.
현재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감독인 김묘정(42)씨가 감독으로 선임됐으며, 이삼섭(44), 김경훈(38), 김정준(36), 우지수(26), 김기연(24) 선수는 모두 뛰어난 기량을 보유한 국가대표로 향후 장애인 올림픽 및 아시안게임 등에서 금메달이 기대되는 선수들이다.
이삼섭 선수는 현재 국가대표로 경남 창원 출신이며 국가대표 경력 7년차로 2006년, 2010년 장애인아시안게임 1위, 2007년, 2009년, 2011년 세계선수권대회 3연패의 전적이 있으며, 장애인전국체전에서는 무려 7연패를 이룩한 우수한 선수이다.
김경훈 선수 역시 현 국가대표로 울산 출신이다. 2008년 아시아 장애인배드민턴대회 1위, 2011년 전국장애인체전 단식 1위, 2012년 아시아 선수권대회 단식 1위, 복식 2위, 혼복 2위의 경력이 있는 선수이다.
김정준 선수 역시 현 국가대표로 대구 출신으로 2007년 춘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 1위, 2011년 전국 장애인체전 단식 2위, 2012년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단식, 복식, 혼복 3관왕에 오르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선수이다.
우지수 선수는 현재 국가대표이고 청각장애인으로 서울 출신, 2005년 멜버른 세계농아인올림픽 1위, 2006년부터 2011까지 전국장애인체전 단식 1위, 2011년 부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1위, 복식 1위, 2012년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2위, 혼복 1위의 경력이 있는 우수한 선수로 알려져 있다.
김기연 선수 역시 현 국가대표이고 상지장애인으로 울산 출신으로 2009년 춘계, 추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1위, 2012년 스페인 국제장애인배드민턴대회 2위의 경력이 있으며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장애인전국체전 5연패에 빛나는 선수이다.
김묘정 감독은 현재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감독으로 효성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체육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주)대교 선수, 배드민턴 국제심판으로 대한체육회 심판상을 수상한바 있고, 서울대학교외 다수대학에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박성민 중구청장은 “이번 팀 창단을 통해 소외된 장애인들을 위한 건강증진과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체육을 실현하겠다”며 “선수들에게 안정된 훈련여건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중구를 장애인체육의 메카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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