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이곳에는 아파트 12층 높이인 지상 37m 높이를 향해 폐기물이 쌓여가고 있다. 그리고 폐기물매립장과 음식물자원화시설 앞 도로인 정관산단로도 각종 민원야기 예상으로 인해 좌천4거리까지 연결되지 못하고 꽉 막혀 있다. 꽉 막힌 도로로 인해 정관산단로에서 해운대, 울산, 좌천, 일광 등으로 통행하기 위해서는 막힌 지점에서 다시 우회해야 한다.
부산 기장군 정관면 예림리에 위치한 문제의 폐기물매립장은 사업장폐기물 관리형매립시설로서 사업장일반폐기물과 건설폐기물을 매립하고 있다. 현재 1단계 사업인 지하부분의 매립을 종료하고 2단계 사업으로 지상 매립이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2026년까지 최대 37m 높이까지 폐기물 매립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1단계 사업인 지하부분 매립은 보강토 옹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단계 사업인 지상 매립은 철근콘크리트 옹벽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즉 폐기물을 그냥 쌓아둘 수 없으므로 폐기물을 쌓고 외부에 콘크리트벽을 친 것과 같은 꼴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신도시 일부주민들은 아파트 12층 높이의 폐기물이 정관신도시 관문에 들어서 있다고 생각하니 끔찍하다면서 말이 매립장이라지만 현실은 쓰레기 보관창고라면서 충격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만약 현재와 같이 매립이 계속 진행된다면 날씨가 흐리고 기온이 저기압일 경우 폐기물 냄새가 정관신도시를 관통하는 좌광천을 따라 신도시로 유입되어 정관신도시 주민들의 반발은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정관신도시 주민들은 문제의 폐기물매립장과 음식물자원화시설을 폐쇄하고 이곳을 체육시설, 문화시설, 공영주차장 등으로 전환시켜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리고 폐기물 매립장 앞에서 끊어진 정관산단로도 하루빨리 좌천4거리까지 연결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부산시에서는 만약 이 도로가 연결된다면 폐기물 매립장 등의 각종 냄새로 인해 수많은 민원이 야기될 것으로 판단되어 공사 진행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교통사고의 위험도 있을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서라도 산단로를 좌천4거리까지 하루빨리 연결해야 되며, 이 도로의 연결을 위해서는 폐기물 매립장의 폐쇄가 전제되어야 한다.
한편 전국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음식물처리도 기장군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그 동안 기장군의 음식물처리는 NC부산 등 2업체에서 처리하였으나 올해부터는 한 업체에서 음식물처리를 해 오다가 그 업체마저도 회사사정으로 인해 지난 1월 24일부터 음식물처리가 중단되어 다른 곳으로 임시 반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자칫 잘못하면 음식물 대란이 올수도 있는 상황에 쳐해 있어 부산시와 기장군은 올해부터 처리를 중단한 음식물자원화시설 업체인 NC부산에 음식물처리시설 재가동 검토를 요청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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