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학교 교장과 교감은 여교사 성희롱, 행정실장은 도박판 벌려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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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학교 교장과 교감은 여교사 성희롱, 행정실장은 도박판 벌려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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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교감과 행정실장 등에 대한 직무와 품위 유지 교육 강화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

지난해 1월부터 5월까지 학교에 책상 등을 납품하는 업자의 사무실에서 도박장을 차리고 수시로 카드판을 벌인 것을 밝혀 3명의 행정실장과 시교육청의 모 주무관 등 4명이 상습 사기도박을 벌린것이 경찰에 적발돼 최근 최고 징역 1년에서 100만∼3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고 30일 인천시교육청이 전했다.

이들 외에 4명의 행정실장과 시교육청 사무관 등은 이들과 도박을 하다가 사기를 당하기도 했다.

또한 일부 교장과 교감 13명이 여교사를 성희롱하거나 불쾌감을 주는 등 부적절한 발언을 해 시교육청으로부터 경징계, 주의, 경고 등의 조치 받은 것이 밝혀졌다.

시교육청은 '교장과 교감들이 승진을 앞둔 여교사를 성희롱하거나 음식 접대를 받는다'는 내용의 익명 투서를 받아 지난해 10∼12월 전체 학교를 조사해 이같은 사실을 밝히고 각급 학교의 일부 교장과 교감, 행정실장 등 학교 관리자들의 기강이 이처럼 땅에 떨어진 것은 지도·감독이 부실하다고 지적됐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교장·교감과 행정실장 등에 대한 직무와 품위 유지 교육을 강화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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