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전국최초 장애인 일자리타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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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전국최초 장애인 일자리타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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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정촌산단내 3065㎡ 부지매매계약…32억 투입 2014년 완공

▲ 문산읍 상문리 소재 대명보호작업장에서 장애인들이 기계 부품을 조립하고 있는 모습
진주시는 고용이 열악한 시 관내 장애인들의 고용안정과 일자리창출을 위하여 관내 1만7500여명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장애인 일자리타운’을 전국 최초로 조성하게 된다고 밝혔다.

진주시에 따르면 시는 정촌면 정촌일반산업단지 지원시설 내에 32억원(국ㆍ도비 11억5100만원, 시비 20억4900만원)을 투입하여 2014년까지 건축면적 1,653㎡(500평)의 ‘장애인 일자리타운’을 조성키로 하고 17일 경남도개발공사와 부지 3,065㎡(928평)의 매매계약을 16억1천만원에 체결하였다.

고용이 열악한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참여 및 직업적 잠재력 개발로 직업훈련을 통한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통하여 소비적 복지에서 생산적 복지환경 구축을 위한 이번 ‘장애인 일자리타운’은 오는 6월부터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가 내년 3월에 착공, 10월에 완공할 계획으로 내년 연말에는 본격 가동된다.

시는 이번에 조성하는 ‘장애인 일자리타운’이 본격 가동시 우선적으로 시설 노후화 및 작업공간 협소로 운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일송보호작업장을 확장 이전하여 근로작업장으로 전환, 30명 이상의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생산과 소비가 안정화 되어 있는 쓰레기봉투 제작 시설을 건립, 장애인 10명 이상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연차적으로 봉재 및 전자제품 조립 여성장애인 전용 보호작업장을 건립하여 장애 여성에게도 취업기회를 확대하는 등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라는 시책에 맞추어 장애인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에 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일자리타운은 장애인 근로자의 직접 고용이 가능하여 장애인 복지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렇게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서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게 될 장애인 일자리타운 조성에 대해 진주시 관계자는 “시가 장애인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지난해 10월 조성사업 계획이 확정된데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 장애인 일자리타운이 시 관내 장애인들의 새로운 삶의 활력소가 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시 50인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장에 장애인을 의무 고용하도록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는 명시되어있지만 장애인 의무 고용율을 지키지 않는 기업이 많고 일반 회사 등에서도 장애인 채용을 기피해 오고 있어 이번 진주시의 장애인 일자리타운 조성은 일선 지자체는 물론 일반 사업장에도 하나의 경종을 울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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