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안평역에서 기장군 기장시장, 교리역으로 연결되는 도시철도 기장선이 2015년 착공될 예정이다.
도시철도 4호선(미남~안평)을 기장읍까지 연장하는 도시철도 기장선이 국토해양부의 투자심사를 통과해, 내년 5월부터 부산시와 교통공사가 기본 계획 및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뒤 2014년 국토해양부의 기본계획 승인을 거쳐 2015년 착공하면 2020년 완공될 전망이다.
기장선은 수년 전부터 필요성이 제기돼 ‘부산시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포함됐으나 비용편익분석(B/C)이 1에 못 미치는 0.783에 불과해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사업추진이 보류돼왔다.
그러나 기장군이 지난 4월 부산대 산학협력단에 예비타당성 기초조사를 의뢰하면서 기장시가지를 통과하는 안평역∼기장역∼교리역 노선으로 수정해 경제성(B/C 1.215)을 높였고 건설비 중 300억원을 분담하기로 결정하면서 사정이 달라졌다.
한편, 기장군은 기장선 건설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성사시킬 계획이며, 향후 정관, 장안, 일광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정관선, 장안선, 일광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기장은 고리원전 주변지역이라는 이유만으로 40여 년 동안 각종 규제에 묶여 지역개발 낙후를 강요받은 지역으로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받은 고통과 불편은 말할 수 없이 컸다”며 “그동안의 지역개발 낙후를 보상하고 상생하는 차원에서도 도시철도 기장선은 반드시 건설돼야 하며, 총력을 기울여 신속히 건설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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