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에 있는 작은 초등학교가 방과후학교에서 배운 실력을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울산 남구 장생포초등학교(교장 김완식)는 11일과 12일 양일간에 걸쳐 울산대공원 전시회장에서 방과후학교 미술작품 전시회를 가졌다.
전교생 58명이 방과후학교 미술부에서 1년 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으로 정물, 풍경, 인물, 구상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한 미술 작품과 미술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청소년단체 예술체험 활동 등에서 활동한 ▲자기 얼굴 그리기 ▲목판 ▲명화 따라 그리기 ▲자연물로 나타내기 ▲도자기 ▲협동 작품 등 총 3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전시회 첫날인 11일 손병찬 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권선미 학부모 회장, 김병관 장생포발전협의회장 등 여러지역 단체 인사들을 비롯한 교사, 아동, 학부모 등 학교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손병찬 학교운영위원장은 "전교생이 60명도 되지 않은 이런 작은 학교에서 전시회장을 빌려 미술작품 전시회를 열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완식 교장은 "방과후 학교 참가 학생들의 창의체험 결과물인 미술작품 전시회를 통해 아동 개개인의 소질과 특기를 계발하고, 예술 감각을 향상시키며 정서적으로 풍부한 감성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방과후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과후학교 미술작품 전시회는 교육 오지 남구 장생포에서 오로지 공교육의 결실만으로 열리게 돼 더욱 뜻 깊은 전시회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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