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10일 멧돼지 기동포획단을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 울주군에 따르면 기동포획단은 먹잇감이 줄어드는 동절기에 도심으로 출현하는 멧돼지로 인한 재산·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모범수렵인 5명으로 구성됐다.
이에 울주군은 또 멧돼지 도심 출몰에 대비해 울산 울주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상황발생 시 즉각적인 출동이 가능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2010년 구제역 발생으로 전국 수렵장이 일시적으로 폐쇄됨에 따라 개체수가 급증, 먹이 및 영역다툼에서 밀린 야생 멧돼지가 서식지역을 이탈해 인근 주거지역까지 내려오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멧돼지와 마주쳤을 때는 소리를 지르거나 흥분시키지 말고 은폐물에 신속히 몸을 피한 뒤 군청 또는 읍면사무소, 119 구조대,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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