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광성중·고' 이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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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광성중·고' 이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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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전 계획을 제출받지 않아 입장을 밝힐 단계는 아니다

 

인천시 중구 도원동 사립 광성중·고교가 청라국제도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광성학교 측에 따르면 청라국제도시 2·3단지로 이전할 방침을 세우고 현재 학생, 학부모, 동문 등의 의견 수렴 절차를 밟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전에 찬성하면 내년부터 3년간 이전 계획 수립, 학교 부지 매입, 건물 신축 등을 거쳐 오는 2016년 3월 학기부터 새 학교가 시작된다.

현재 학교는 원도심에 위치, 매년 학생 수가 감소하고 건물도 지은 지 40년이 넘어 낡고 교과교실제를 할 수 없을 정도다.

300여명을 수용하는 식당에 중·고생 1천470명이 이용하고 있고, 한 운동장에 중·고생이 함께 활동, 체육 수업을 제대로 못하는 점에 대해 학교 관계자는 "교육환경이 너무 열악해 학생들이 학습권에 침해받고 있고 좁은 식당과 운동장에서 식사를 하거나 활동해 위생과 건강에도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전될 예정 부지는 중학교는 1만1천㎡, 고교는 1만2천㎡, 중학교 24학급 825명, 고교 30학급에 1천26명 정원으로 각각 운영할 계획이며 현재는 중학교 21학급 717명, 고교 28학급 763명이다.

시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아직 이전 계획을 제출하지 않아 입장을 밝힐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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