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오는 29일 10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동절기를 맞이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자 희망천사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희망나눔 김장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노원구에 따르면 이번 희망나눔 김장 축제는 노원교육복지재단(이사장 탁무권)과 동주민복지협의회(연합회장 이진복)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을 담가줌으로써 따뜻한 겨울나기와 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절인 배추를 사용해 배추에 양념 속을 넣고 버무리고 포장 과정을 거친다.
이를 위해 30여개의 테이블을 준비해 6~7명씩 짝을 지어 동복지협의회 위원 120명과 희망천사(매달 천원 이상씩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주민) 50명, 자원봉사자 30명 등이 총 4000여 포기 김장 담그기에 동참한다.
평소 지역 사회를 위해 이웃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동네를 만들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쇠외 계층을 위한 김장 담그기에 팔을 걷어 부친 것.
테이블별로 배추 물빼기 시작으로 배추 속 전달, 양념 버무리기, 박스 포장 등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즐거운 음악으로 몸을 풀어주고 스트레칭 등 행사 중간에 피로를 풀어줄 계획이다.
포장된 김장 김치는 독거어르신, 장애인세대, 소년소녀가장세대, 생활이 어려운 가구 등 각 동 주민센터에서 선정된 저소득 소외계층 800세대(세대당 10kg 1박스)에 전달된다.
이번 행사는 노원교육복지재단 사업비 2천 6백여만원과 동복지협의회에서 2백여만원, 후원금 2백여만원 등 총 3천여만원의 예산이 들어간다.
희망나눔 김장축제를 공동으로 주관하는 노원교육복지재단은 지난해 10월 제도권 밖의 틈새계층을 찾아내 지원하고 후원자 발굴 등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설립됐다.
또한 지난해 3월 동네단위 문제해결을 위한 동주민복지협의회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내에서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조직이다.
재단 관계자는 “김장김치를 담가 이웃과 나눠 먹는 것은 우리 민족의 소중한 미풍양속”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김장 김치를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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