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영화 상영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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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영화 상영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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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부터 메가박스 코엑스점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김기덕 감독의 영화들을 한데 모아 상영한다.

‘김기덕 영화 상영전’으로 이름 붙여진 이번 상영회는 감독의 최근작 여섯편을 특별 상영 하는 자리. <섬> <수취인불명> <나쁜 남자> <해안선>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사마리아>가 다시 한번 스크린을 통해 관객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상영회는 김기덕 감독이 지난 베니스영화제에서 <빈집>으로 감독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해서 마련된 행사.

<사마리아>로 베를린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데 이어 세계 3대 국제영화제에서 연거푸 두번씩이나 감독상을 받은 감독의 전작들에 일반 관객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그에 부응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최근에 감독을 ‘발견’한 관객에게는 스크린을 통해 온전히 감독의 작품을 음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아울러 김기덕 감독의 작품들이 최근에 어떤 변화를 겪어 왔는지 한눈에 알 수 있는 자리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996년 <악어>로 데뷔한 김기덕 감독은 저예산을 고집하면서 감독 특유의 색깔을 일관되게 유지해온, 한국 영화계에서 가장 개성적이면서 논쟁적인 감독 중 하나.

<섬>(2000)이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면서 해외 평단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올해 <사마리아>와 <빈집>이 각각 베를린과 베니스 영화제에서 수상하면서 세계적인 감독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번 김기덕 영화 상영전의 일정 및 예매 정보는 메가박스 홈페이지(www.megabox.co.kr)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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