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당뇨병과 골다공증’ 건강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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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당뇨병과 골다공증’ 건강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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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수) 오후 2시, 내분비대사내과 이문규·민용기 교수 강연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오는 11월 24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당뇨병과 골다공증>을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건강교실에는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문규·민용기 교수가 참여해 당뇨병과 골다공증에 대해 상세히 강의할 예정이다.

이문규 교수와 민용기 교수는 각각 ▲당뇨병의 증상과 합병증의 치료, 예방법과 ▲골다공증의 진단과 예방, 대표적인 내과적 치료법을 중심으로 강연한다.

이번 건강교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교통편 : 지하철 3호선 일원역 1번 출구(병원셔틀버스 이용 또는 도보 10분)
주차권은 제공되지 않음

○ 문 의 : 삼성서울병원 홍보실 (TEL:02-3410-3040)

<당뇨병과 골다공증>
당뇨병은 혈당이 높은 질병으로 유전적 및 환경적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며, 인슐린 분비 장애와 인슐린 저항성이 중요한 발생 기전이다.

당뇨병, 비만증,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이 서로 동반되어 나타나는 특성을 대사증후군으로 부르고 있으며, 그 중 대표적 질환인 당뇨병은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고 관상동맥질환의 발병 위험도 비당뇨인에 비해 2~4배 정도 높다.

이러한 위험은 조기 발견과 체중 조절, 금연 등 생활 습관 교정을 통해 줄일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다만 꾸준하고 규칙적인 식사 요법과 운동을 계속하고, 필요할 경우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당뇨병을 예방하려면 복부비만을 줄일 수 있는 유산소운동과 함께 근력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유지해야 한다.

이와 함께 가장 흔한 대사성 골질환으로 골다공증이 있다. 골다공증은 골격의 강도가 약화되어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이 쉽게 발생하는 전신성 골격질환으로 초기에는 증상 없이 진행되다가 골절이 나타난 후에야 발견이 되는 경우가 많다.

골다공증은 골소실에 의해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성장기에 충분한 골량을 획득하지 못하였을 때에도 발생한다.

골다공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두면 골절, 허리가 구부러지게 되는 신체의 변형, 신장의 감소, 요통 등에 시달리게 되며 대퇴골 골절이 발생하면 1년 내에 10~20%의 환자가 사망한다.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은 여성에서는 주로 폐경기 이후에 증가하기 시작하여 노년기가 되면 발생빈도가 급격하게 증가한다.

65세 이상인 여성 2명중 1명, 남성의 경우는 5명중 1명에서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남성의 경우 골밀도의 20~30%가, 여성은 40~50%가 소실된다.

최근 국내외에서 골다공증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새로운 연구들이 급증하고 있고, 기존의 골다공증 치료제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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