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과 유기견과의 특별한 동고동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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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과 유기견과의 특별한 동고동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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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사회복지 창의학습 동아리에서 유기견과 독거노인 가족만들기 운동 펼쳐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사회복지분야 공무원들이 급증하는 복지업무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사회복지 창의학습 동아리를 만들어 관심을 끌고 있다.

중랑구 학습동아리‘볕뉘’(그늘진 곳에 비치는 조그마한 햇볕의 기운)는 최해규 주민생활지원 국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직 공무원 14명으로 구성된 사회복지 창의학습 동아리로 다양한 복지업무의 창의적 개발과 직원별 업무노하우를 공유해 앞서가는 복지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금년 5월 구성했다.

볕뉘는 관내 홀로사는 어르신과 안락사의 위험에 처해 있는 유기견들을 위해‘유기견과 독거노인을 연결하는 가족만들기’ 사업을 추진하여 지난 6월에 중랑구 독거노인 900명을 대상으로 유기견 입양수요를 파악해 유기견 입양대상자 3명을 선정하였다.

유기견은 입양하기 전에 서울시 수의사회(중랑지부)와 협력하여 심도깊은 건강검진과 진료가 병행되어 입양대상자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유기견 입양 박성민(중화2동, 74세)어르신은 “요즘 새로 생긴 손자와 함께 지내는 재미에 하루가 어떻게 가는 줄 모른다.”며 입양한 유기동물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였다.

한편, 중랑구 관내 7개 동물병원은 유기견 입양가정과 1:1 매칭을 통해 기본적인 건강검진은 물론 전염병 예방접종과 중성화 수술까지 해주는 ‘주치의’역할로 힘을 보탰다.

대한수의사회 부회장 겸 태능동물병원 김재영 원장은 “급증하는 독거노인 자살과 유기견 문제를 조금이나마 지역공동체에서 해결해 보고자 후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볕뉘 동아리 관계자는 “중랑구 지역내에는 그늘진 곳에 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아 공무원, 자원봉사단체, 기업체 등에서 나눔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그늘진 곳에 미치는 조그마한 했볕이라는 동아리의 의미처럼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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