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도 갯벌은 세계 5대 갯벌에 들어갈 정도로 규모나 환경보전 상태가 세계적인 곳이다.
시에 따르면 인천발전연구원이 지난 7월 착수한 ‘갯벌국립공원 추진여건 분석과 향후 대응방안’ 이 연구는 갯벌국립공원을 지정할 경우 득실 등을 따져 보려는 것이다.
시는 연구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오고 지역 주민들 사이에 추진 여론이 형성되면 지정 절차를 본격적으로 밟을 방침이다.
강화갯벌은 사람들에게도 삶의 터전이다.
강화도에서 잡히는 새우 어획량 90%이상이 어느지역 보다 깨끗하기 때문이다.
강화갯벌은 조력발전 사업 추진하겠다는 계획으로 논란이 많았던 곳이다.
하지만, 갯벌 파괴 지적으로 반대에 부딪쳐 사업이 사실상 무산되자 인천시는 이 일대를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게 됐다.
당초 강화군과 환경단체,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은 강화도 갯벌에 국립공원을 조성하는 안을 추진했으나 조력발전 건설문제로 논란이 돼 오자 최근 인천만 조력발전사업이 무산되면서 갯벌국립공원 지정 방안이 다시 힘을 얻게 됐다.
조력발전사업을 반대해왔던 시민단체와 주민은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국립공원 지정 대상은 강화도 일대 갯벌로, 면적은 600㎢가 넘는다.
매년 찾아오는 단골손님인 멸종위기종 저어새와 노랑부리 백로가 이곳을 삶의 서식지로 살아가고 있어 자연상태 그대로 새들이 살기에 최적의 장소이기도 하다.
인천시 공원기획담당은 "실질적인 경제적 가치나 보존적 가치를 고려해서 인천발전연구원에 타당성을 의뢰해 놓은 상태다. 결과를 봐서 지정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라고 말했다.
시는 국내 최초로 갯벌 국립공원 지정이 현실화되면 5천억 원이 넘는 경제적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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