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즈키 자동차는 6일 미국 본토에서의 자동차 사업을 종결하고, 전면 철수를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스즈키는 미국에서 완전 손을 떼고 대신에 세계 자동차 판매 대수의 약 40%를 차지하게 될 인도와 동남아시아 등 성장이 기대되는 신흥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아시아시장 중시 정책을 분명히 했다고 교도통신이 6일 보도했다.
스즈키는 주요 시장인 인도에서 2011년도 약 100만대를 판매했고, 지난 7월에는 공장에서 폭동이 발생 약 1개월 동안 생산이 중단됐지만 최근 당초 수준으로 회복됐다. 스즈키는 앞으로 생산능력을 2016년까지 현재보다 50만대로 증가시켜 200만대 생산체제로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스즈키는 또 동남아국가연합(ASEAN)에서 판매도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3월 새로운 공장이 가동된 태국에서는 소형차 ‘스위프트’가 공급 능력을 대폭 넘는 판매추세를 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4월 시판한 7인승 소형차 ‘에르티가’의 판매가 순조롭다.
한편, 유럽은 시장 전체가 매우 둔화되고 “각 회사가 가격 인하를 하는 등 판매 난립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도 장기적인 판매 침체가 예상돼 스즈키는 앞으로 설비투자는 신흥국에 집중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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