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드림장학회 온정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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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드림장학회 온정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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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숙 이사장, 평생 식당과 농장을 운영하며 번 돈을 소도시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쾌척

▲ 김선교 양평군수가 지난 16일 양평군여성회관에서 열린 재단법인 드림장학회 창립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고재만 기자
평생 식당과 농장을 운영하며 번 돈을 소도시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쾌척한 미담의 주인공이 있어 화제다.

지난 16일 양평군여성회관에서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해 지역주민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드림장학회(이사장 김혜숙) 창립식 및 제5차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드림장학회는 지난 2008년 생활개선양평군지회장이던 김혜숙(여.60세)이사장의 현금 3억 원 출연으로 장학 사업을 시작, 지난해까지 관내 고등학생 총 36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으며 최근 김 이사장이 2억 원을 추가로 기탁해 이날 재단법인이 설립됐다.

김혜숙 이사장은 양평에서 식당을 운영하면서 지난 2001년부터 2004년까지 매년 경로잔치를 열었으며 그 공로로 2003년 경기도민사회봉사상을 수상했다.

현재 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장 직을 맡고 있는 김 이사장은 용문면에서 양돈농장을 경영하며 교회와 사회복지법인 등 여러 곳에 후원금을 희사하고 있다.

드림장학회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성적우등 보다 성실함에 가중치를 두어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 1인당 1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김혜숙 이사장은 “양평에서 식당과 양돈업을 하면서 어려운 과정을 겪다보니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서는 인재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라며 “이들이 민들레 씨앗처럼 널리 퍼져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했으면 한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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