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취직을 원하는 구직자와 함께 구인업체를 방문, 면접을 도와주는 ‘동행면접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양평일자리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0년 2월 센터 개소와 동시에 실시된 ‘동행면접’은 고령자 또는 장애우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면접에 대한 약간의 두려움, 심리적 부담 등을 줄여주기 위해 상담사가 구직자 입장에서 면접관에게 구직자의 입장을 설명해주는 한편 업체에 관한 의문점도 대신 알아봐준다.
센터 개소 이후 올해 2월까지 모두 2076명이 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했다. ‘동행면접’ 서비스를 받은 572명 가운데 취업한 구직자는 247명으로 취업성공률이 무려 43%에 달한다.
요양보호시설에 요양보호사로 취업한 장모(40, 여 언어장애 4급)씨는 “혼자 면접을 보는 것에 대한 부담이 컸었는데, 취업상담사의 도움으로 쉽게 면접을 마칠 수 있었다”면서 “100% 만족하는 직장은 아니더라도, 자신감을 갖고 직장생활을 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양평일자리센터가 지난 9월 13일 개최한 ‘양평 일자리 채용 박람회’에서는 현장채용 5명을 비롯해 현재까지 31명가량이 취업에 성공했다.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양평 관내 구직자 중 젊은이들이 적고, 상대적으로 노인층이 크게 많아 ‘고령화사회’인 것을 실감한다”면서 “구직자들의 눈높이는 높고, 지역특성상 사람을 구하는 업체가 많지 않아 매칭에 어려움이 따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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