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친환경 농산물을 선별해 소비자에게 정말 좋은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협동조합 방식의 생활협동조합을 준비 중이다”
“더 나아가 협동조합을 기초로 해 사람들이 어우러져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어린아이의 꿈을 이루어주는 산타클로스처럼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마을을 만드는 것이 꿈입니다”
발기인 대회를 앞둔 노원산타마을협동조합 추진위원장 성광현(상계동, 60세)씨가 협동조합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에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을 지역 속에서 풀어내기 위한 먹을거리 협동조합 ‘노원산타마을협동조합’이 오는 11일 오후 4시 상계1동 주민센터에서 발기인 대회를 갖고 협동조합 창립에 들어간다.
이 협동조합은 지난 4월 구청에서 마련한 노원협동조합학교를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출자하고 운영하는 지역단위 복지사업 협동조합에 매력을 느낀 발기인 5명과 조합원 5명이 모여 탄생한다.
협동조합학교는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경제주체로써 떠오르는 협동조합에 대한 개념과 가치를 구민과 함께하기 위해 150여명과 함께 협동조합의 올바른 이해와 활동가 양성 등의 교육을 했다.
성광현 추진위원장은 “협동조합 학교를 마치고 같은 뜻을 가진 먹거리 동아리를 구성해 차근 차근 준비과정을 거쳐 이번 산타마을 협동조합을 준비해 가고 있다” 면서 “발기인이 50만원과 조합원 1만원의 출자금을 갖고 시작하는 만큼 서로 돕고 믿음을 줄 수 있도록 투명하게 운영하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산타마을 협동조합은 최초 사업으로 친환경 계란 판매부터 시작해 전국에 유기농, 자연재배 농・축산물을 선별하여 공급해서 지역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제품 제공과 판로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 수 있는 방법과 자본이 없는 사람을 지원하는 한편 가공식품의 직접 생산을 검토하고 있다.
게다가 조합원들의 사업자금이나 생활 자금을 저리로 대부로 주는 신용금고도 운영하고 아이들을 위한 교육이나 육아에도 지원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성 씨는 “산타마을협동조합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져 꿈을 꾸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주민 여러분이 도움 절실하다”며 “아직 사업 초기 단계로 전용 사무실이 없고 판로 개척에 대한 유통구조라던가 홍보면에서 굉장히 취약하다”라며 협동조합 탄생을 앞두고 기대와 걱정을 동시에 내비쳤다.
이 협동조합은 올 12월에 ‘협동조합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자주, 자립, 자치를 기반으로 하는 민주적 운영 · 공동소유 · 1인1표 등을 갖고 있는 게 특징이다.
한편 노원산타마을협동조합은 사업 초기 인터넷 카페(http://cafe.daum.net/santatown-nowon)를 통해 조합원을 모집하고 친환경 농산물 등을 판매할 예정이며, 1좌(1만원 이상) 이상 출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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