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청소년 벼룩시장 전시행정
스크롤 이동 상태바
동구청 청소년 벼룩시장 전시행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차례 행사 후 우천 이유 매월 연기...행정신뢰 먹칠 우려

동구청이 청소년의 건전한 경제마인드 육성 등을 위해 지난 4월 개설한 청소년 '희망 나눔 시장'(이하 벼룩시장)이 계속 연기돼 이름뿐인 벼룩시장이 되고 있다.

동구청은 지난 4월 방어진중학교에서 대송중학교에 이르는 학문로에서 제1회 벼룩시장을 개최, 비교적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2회 개장일인 지난 5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비가 내린다는 이유로 행사를 연기한 후 행사이후 2회 벼룩시장 개장을 계속 미뤄와 지역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동구청은 이에 따른 비난을 의식한 듯 지난 7월 공지를 통해 10일 벼룩시장을 개장할 예정이며 당일에 비가 내릴 경우에는 날짜를 변경하거나 주중에라도 반드시 개장하겠다고 공언했으나 확인결과 별다른 공지도 없이 무산된 것으로 밝혀졌다.

사실상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동구 '청소년문화의 집' 관계자는 "7월과 8월은 방학인 관계로 벼룩시장이 개장되지 않았으며 지난달 역시 우천으로 벼룩시장을 개장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결국 이번달 세째주 토요일에 예정대로 벼룩시장이 개장되더라도 동구청이 이번달까지만 벼룩시장을 운영한다는 방침이어서 실패한 벼룩시장이라는 오명을 피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한편 동구청 관계자는 지난 5월 민원인의 연기 지적에 대해 "당시 날씨관계로 5월 행사를 하지 않고 지금 까지 연기해 온 것은 행사 개최의지가 없어서가 아니라 '희망 나눔 시장'을 '매월 셋째 주 토요일'행사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하는 홍보 전략적 측면이 있었음을 이해해 달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