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금지 중인 항공기 이착륙시 스마트폰, 컴퓨터 등 전자기기의 기내 사용금지 해제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검토가 끝나 이착륙시 사용 허가가 나더라도 휴대폰을 통한 ‘통화’자체는 계속 금지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이 같이 기내 사용을 허가할 경우 전 세계의 항공업계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현재 사용금지 해제를 위한 조사회를 설치했고, 빠르면 올 가을 중으로 정부 관계자와 항공업계 등의 회의를 통해 전자기기가 항공기 조종에 미치는 영향 등을 조사하고, 이르면 6개월 정도에 걸쳐 결론을 도출해 낼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라후드 교통부 장관은 “(이착륙시에도)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면 승객의 이익이 증진될 것이라는 점은 인식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어 허가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편,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자사 온라인 설문조사에서는 약 50%에 가까운 사람들이 실제 비행기를 탔을 때 ‘전자기기 전원을 끄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공기에 문제는 생기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시급히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움직임에 따라 항공기 업체도 기내 통신환경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미 항공업체 보잉사는 지난 9월 20일(현지시각) 최신 중형여객기 787과 주력기 777을 대상으로 기내에서 휴대전화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을 개발하겠다고 발표했고, 2013년 말에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보인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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