솥뚜껑은 늙은 쥐가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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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뚜껑은 늙은 쥐가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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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예지 - 공동체 생활

옛날에 음식 훔쳐먹는데는 귀신같은 쥐 한 마리가 있었다. 나이가 들어 젊은 쥐들에게 음식을 얻어먹으면서 살고있었다. 젊은 쥐들이 반발했다. "늙어 일도 하지 않고 밥만 축낸다" 밥을 주지 말자. 늙은 쥐는 힘이 없었다. 배고픔에 설움을 씹으며 연명하고 있던 어느 날이었다. 쥐들의 회의가 열리고있었다. 맛있는 음식이 솥뚜껑 안에 단단히 숨겨진 것이었다.

회의를 거듭해도 묘안이 없었다. 결국 "늙은 쥐에게 물어보자"는 결론이었다. 그러나 늙은 쥐는 "너희들이 내가 배워준 기술로 먹고살면서 나에게 이런 대우를 하는데 내가 왜 아 르켜 줘야 하니?" 젊은 쥐들의 간곡한 사과 속에 "솥에는 부뚜막을 걸치고 있는 발이 있다, 한 쪽 발 밑을 계속 파내려 가면 솥이 한쪽으로 기울지 자연히 솥뚜껑이 열린다" 쥐들은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물론 늙은 쥐의 예우가 달라진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우주만물의 생체는 나름대로 할 일이 있고 여건에 따라 주어지는 일이 있다고 생각한다. 오랜 세월을 살아온 노인들의 문제, 고령화되어 가는 노인인구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급한 현실문제에서 소외되는 노인들의 예지가 있을 것이다. 같이 살아가는 공동체의 형성과정 에서 배 제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한가지씩의 남다른 지혜와 생활 속에서 얻어진 교훈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을 것이다.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로 생각한다. 국가와 사회적으로 화합하는 풍토가 조성되어야 할 때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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